'577 프로젝트' 하정우, "시즌2는 '태티서'와 함께"

▲'577 프로젝트' 하정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하정우가 소녀시대의 유닛 그룹 태티서와 함께 국토 대장정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영화 '577 프로젝트'(감독 이근우)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시즌 2에서 같이 국토 대장정을 떠나고 싶은 인물로 태티서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하정우는 "공효진을 제외한 '577 프로젝트 시즌 2'를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태티서를 데려가고 싶다"며 "SM 엔터테인먼트가 허락해 줄지 모르겠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하정우는 "태티서의 멤버 중 꼭 데리고 가고 싶은 멤버"를 묻는 질문에 "태티서 그 자체"라고 밝혔다. 하정우는 "3명의 멤버가 뭉쳤을 때 태티서는 완성된다"며 "3명 중 누구 하나 떨어뜨려 놓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577 프로젝트'는 얼떨결에 뱉은 말 한 마디로 577km를 걷게 된 하정우와 그의 감언이설에 넘어가 577km 대장정을 함께하게 된 공효진의 순도 200% 생생한 리얼버라이어티 무비로, 오는 30일 개봉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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