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벵거 "월콧과의 재계약 필요해"

[엑스포츠뉴스=이준 기자]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팀의 윙어 시오 월콧의 계약연장을 원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 시간)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널의 윙어 시오 월콧과의 계약연장을 위해 월콧을 설득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콧은 아스널과 2013년 6월까지 계약돼 있는 상태며 재계약에 대해 논하지 않은 상태라고 알려졌다.

벵거감독은 "아스널은 여전히 월콧과의 계약 연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월콧이 잔류를 원하지 않는다면 그를 설득해 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스널은 팀의 에이스 로빈 반 페르시를 라이벌 팀인 맨유로 떠나보냈다. 이에 아스널은 월콧을 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18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지동원이 뛰고 있는 선더랜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끝에 0-0으로 비겼다. 

[사진 = 시오 월콧 ⓒ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캡쳐]


이준 기자 byby-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