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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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사과 글, "실망시킨 것이 부끄럽고 죄송하다"

기사입력 2012.07.26 23:35 / 기사수정 2012.07.26 23:37

방송연예팀 기자


▲닉쿤 사과 글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2PM 멤버 닉쿤이 사과 글을 게재했다.

26일 닉쿤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어로 "나는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이 글을 쓰고 싶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닉쿤은 "사고를 당한 피해자, 그의 가족, 한국분들, 나의 팬, JYP 식구들 그리고 스태프들, 2PM 멤버들, 그리고 이번 상황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께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나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는 분들을 배신했다. 나는 그에 맞게 행동하지 못했다"며 "나의 행동과 나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다시는 이번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겠다"며 "정말 많은 분을 실망시킨 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하며, 매우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닉쿤은 지난 24일 새벽 서울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56%로 알려졌다.

닉쿤 사과 글 전문

I would like to write this letter of apology for such an irresponsible act. To the injured person, his family, the people of Korea, my fans, JYPE family and staffs, 2PM members, and all the people this situation has affected. I have betrayed the ones who have given me their love and support, the love and support I don't deserve with such behavior. I feel the need to take some time off to re-think about my action and myself, to make myself a better person and never again repeat the same mistake. I am truly ashamed that I have disappointed so many, and I am deeply sorry.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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