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계인가' 화제, 한 아이의 오타쿠 기질에 네티즌들 '폭소'

▲결계인가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한 아이의 '결계인가'라는 말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도의 흔한 오타쿠러기'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한 아이가 정전기를 겪고 난 후의 반응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문자메시지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한 꼬마가 편의점 문을 잡았다가 정전기가 났는지 '칫, 결계인가'라고 말했다는 내용으로, 과장스러운 표현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결계'라는 단어가 게임이나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로 아이에게 오타쿠 기질이 있음을 짐작한 게시자는 '오타쿠러기'라는 합성어를 만들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결계인가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계인가'라니 현실과 만화를 구분 못하는 거 아냐", "진짜 제대로 오타쿠인 듯", "좀 심각한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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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