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23:31
연예

이병진 "수입 보장된 예능보다 연기가 더 좋다" 고백

기사입력 2012.06.25 15:08 / 기사수정 2012.06.25 15:0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인턴기자] 개그맨 이병진이 연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한 이병진은 "예능프로그램보다 연기를 할 때가 가장 재밌고 진지하게 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입은 예능이 더 보장돼있지만 연기할 일이 있으면 다른 것을 정리하고서라도 연기 쪽으로 하고 싶은 생각이 더 크다"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이병진은 "개그랑 연기의 차이는 무엇인가"는 앵커의 질문에 "개그는 창작의 고통이 따르지만 연기는 작가가 좋은 대본을 주므로 연기자의 본분이 더 중요하다"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편할 수는 있지만 오히려 더 어려울 수도 있다. 익숙해지는 것보다는 다양한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취미에 대해서는 "오래 전부터 사진 찍는 것이 취미였다"며 아마추어 작가로서 여행 다니면서 찍거나 연예 활동하면서 찍은 사진들이 많다. 일상 사진을 찍는 평범한 사진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병진은 2011년 12월에 '찰나의 외면' 이후 5년 만에 두 번째 포토에세이집 '헌책'을 발매한 바 있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병진 ⓒ YT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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