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인디밴드 스웨덴세탁소와 함께 '넌 달콤했어' 음원 발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신세경이 '넌 달콤했어' 음원을 발표하며 가수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에 신세경이 발표한 '넌 달콤했어'는 인디밴드 스웨덴세탁소와 함께했으며, 스웨덴세탁소는 '달콤쏭' 오디션을 통해 200: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해 음원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넌 달콤했어'는 혼자만의 곡을 만들기로 유명한 프리스타일이 처음으로 외부에 곡을 준 케이스로 스윙스타일과 시부야 케이 느낌이 접목되어 고급스러운 커피를 연상케 하는 미디엄 템포곡이다. 아코디언의 멜로디와 어쿠스틱한 기타연주를 배경으로 스웨덴세탁소의 특유의 절제된 보컬과 화려한 코러스는 신세경의 보컬과 어우러져 상큼한 분위기로 재탄생됐다.

신세경은 스윙 스타일의 어려운 리듬을 가진 음악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리듬과 박자, 음정을 구사해서 프리스타일은 물론, 같이 노래하는 스웨덴세탁소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범수의 '끝사랑'을 감독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던 오세훈 감독이 녹음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특유의 편안한 감성으로 스토리를 쏟아낸다. 리얼리티로 꾸며진 뮤직비디오는 기존 '티저-본편' 식의 연속성에 길든 대중들에게 던지는 오감독 만의 조크가 숨겨져 있어 또 다른 재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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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세경, 스웨덴세탁소 ⓒ 나무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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