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쿨째 굴러온 당신' 시청률 40%가 '코앞'…장수단팥빵 촬영장도 북새통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국민드라마로써 자리할 전망이다.

10일 방송된 KBS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 32회는 시청률 39.2%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4월 22일 방송된 18회에서 세웠던 기록 37.7%보다 1.5% 상승한 수치다.

또한, 이날 촬영이 진행되고 있던 가락동 장수 빵집에는 순식간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촬영분은 김남주와 장용이 장수 빵집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다소 늦은 오후 9시부터 촬영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을 둘러싼 사람들은 촬영을 지켜보며 배우들의 능수능란한 연기솜씨에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는 등 열광적인 지지를 나타냈다.

현장에 있던 드라마 한 관계자는 "요즘 들어 부쩍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한다"라며 "많은 시민이 현장을 찾아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뿌듯해 질 때가 많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넝쿨째 굴러온 당신 ⓒ 로고스 필름]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