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MBC 정규 편성, '지상파에서도 성공할까'

▲ 무한걸스 지상파 ⓒ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무한걸스'가 MBC에 정규 편성됐다.

케이블 채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 중인 '무한걸스'는 오는 10일부터 MBC에서 방송된다.

'무한걸스'는 매주 일요일 5시 10분 방송될 예정으로, 원래 이 시간대에는 '우리들의 일밤-남심여심'을 방송했다. MBC는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던 '남심여심'을 대신해 '무한걸스'를 편성하면서 승부수를 띄웠다.

MBC '우리들의 일밤'은 올해 초 '나는 가수다' 시즌1이 끝난 직후 외주 제작사가 만든 '남심여심'과 '꿈엔들'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시청률에 허덕이다 결국 두 코너 모두 폐지하게 됐다.

현재 방송 중인 '나는 가수다2'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에서 '무한걸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무한걸스'는 송은이, 김숙, 황보, 신봉선, 백보람, 안영미, 김신영 등이 출연하며 케이블 채널에서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장수하고 있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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