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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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심여심' 윤정희 양푼이 예찬론, "밥 먹을 때 양푼이 씻어"

기사입력 2012.06.01 15:2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여배우 윤정희가 학창시절 남다른 양푼이 예찬론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윤정희는 최근 진행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남녀소통프로젝트 男心女心>의 일일선생님 편 오프닝 촬영 중 서로 학창시절 추억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정선희는 "여고생들은 남자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먹는다"며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고생들의 환상을 무참히 깨버렸다.

이에 윤정희는 학창시절 친구들은 반찬을 가지고 오고 자신은 양푼이를 가져와 양푼이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며, 양푼이 비빔밥에 대한 예찬론을 펼쳤다.

특히 양푼이 비빔밥을 먹고 난 뒤 양푼이를 바로 씻지 않고, 나중에 먹고 싶을 때 양푼이를 씻는다고 충격 발언을 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이 말을 들은 신봉선이 "학창시절에 한 반에 한 명씩은 꼭 있었다. 성격은 착한데 더러운 여자애"라며 공격하자 "다들 그렇게 먹지 않았냐"며 오히려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윤정희의 양푼이 예찬론은 오는 3일 오후 5시 15분 MBC <우리들의 일밤 - 남녀소통프로젝트 男心女心>에서 공개된다.

[사진=윤정희 ⓒ 엑스포츠뉴스 DB]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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