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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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밴드2' 우승후보 '로맨틱 펀치', TOP 초이스로 기사회생

기사입력 2012.05.20 00:34 / 기사수정 2012.05.20 00:34

방송연예팀 기자



▲'탑밴드2' 로맨틱펀치 극적 3 라운드 진출 ⓒ K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탑밴드2'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로맨틱펀치가 반전을 통해 3라운드에 극적 진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탑밴드2'에서는 2차 예선으로 트리플 토너먼트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로맨틱펀치는 실력파 밴드 네메시스와 다크호스 전기뱀장어와 함께 토너먼트조로 편성되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로맨틱펀치는 프린스(Prince)의 '퍼플 레인(Purple Rain)'을 특유의 고혹적인 보컬을 선보이며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로맨틱펀치의 무대에 심사위원 김경호는 "저도 팬입니다."라며 로맨틱펀치의 팬임을 밝혔고 이어 김경호는 "변함없는 일체감과 보컬의 목소리가 중가성을 오가는 안정된 톤을 구사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심사위원들 또한 무대를 내려가는 로맨틱펀치를 아쉬운 마음으로 바라봤다. 이때 심사위원 유영석이 마이크를 잡더니 "잠시만요"를 외쳤고, 오디션장의 모든 시선이 집중됐다.

유영석은 "TOP 초이스를 쓰겠다"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할 수 있는 우선권을 로맨틱펀치에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로맨틱펀치는 결국 유영석 덕분에 기사회생했다. 이에 많은 시청자는 우승후보로 지목됐던 로맨틱펀치의 부활과 같은 또 다른 '반전'에 큰 기대를 걸게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한기일 기자 them2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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