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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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힐데스하임 오픈 조인식 16일 개최

기사입력 2012.05.16 17:2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볼빅, 힐데스하임CC와 J Golf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볼빅-힐데스하임 오픈 J Golf Series'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6일 오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볼빅 본사에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서는 대회 성공 기원과 4개사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볼빅 문경안 회장, 힐데스하임CC 김민호 회장, J Golf 김동섭 대표이사, KGT 김학서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볼빅-힐데스하임 오픈 J Golf Series'는 오는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충북 제천에 위치한 힐데스하임CC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올해 열리는 KGT의 다섯번째 대회이자 한국에서 열리는 두번째 아시안투어다.

공동 주최사인 ㈜볼빅의 문경안 회장은 "국산 골프용품 업체 중 최초로 아시안투어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면서 "아시아는 잠재 가능성이 큰 미래시장이다. 아시아 시장 진출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공동 주최사인 힐데스하임CC의 김민호 회장은 "골프장 개장 2년째를(2011년 1월 개장)맞아 아시안 투어와 같은 큰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다. 건강휴양도시 청풍명월의 고향인 제천시에 소재한 천둥산 박달재의 자연림을 그대로 보존한 친환경 코스를 최대한 살려 아시아 최고의 품격있는 골프장으로 발돋음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J Golf의 김동섭 대표이사는 "공동 주최사이자 주관 방송사로서 보다 역동적인 장면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KGT의 김학서 수석부회장은 "2011년 코리안투어의 타이틀 스폰서 (주)볼빅이 금년에는 '볼빅-힐데스하임 오픈'이라는 이름으로 힐데스하임CC 에서 J-Golf Series로 KGT와 아시안투어의 공동 주관으로 치러진다. 아시안투어와 함께하는 올해 두번째 대회로써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J Golf를 통해 전 라운드를 생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불꽃튀는 경쟁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갤러리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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