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용달 타격코치 영입…코칭스태프 보직 대폭 변경

[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

한화는 12일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전격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김용달 전 LG 타격코치를 영입했다는 점이다. 김용달 코치는 1군으로 자리를 옮긴 이영우 코치와 함께 한화의 1군 타격 코치를 맡게 됐다. 또한 한용덕 코치가 수석코치를 맡게 됐다. 종전 수석코치였던 이종두 코치는 잔류군 코치로 보직을 옮겼다.

이외에도 코칭스태프의 보직이 대폭 변경됐다. 잔류군 투수코치였던 문동환 코치는 1군 불펜코치로 자리를 옮겼고 강성우 1군 배터리코치와 강석천 1군 타격코치는 각각 2군 배터리코치, 타격코치로 보직을 옮겼다. 1군 배터리코치에는 조경택 코치가 선임됐다. 또한 후쿠하라 수비코치가 2군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김민재 코치가 수비, 작전코치를 겸하게 됐다.

[사진=한화 이글스 로고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