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27

161개 단어로 만든 이름…"다 부르려면 끝도 없다"

기사입력 2012.05.05 19:05 / 기사수정 2012.05.06 02:09

온라인뉴스팀 기자


▲161개 단어로 만든 이름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61개 단어로 만든 이름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61개 단어로 만든 이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영국 하트풀에 사는 돈 맥마너스(Dawn McManus)라는 여성이 자신의 이름을 161개의 단어로 개명했다고 한다.

개명 이후 이름은 'Red Wacky League Antlez Broke the Stereo Neon Tide Bring Back Honesty Coalition Feedback Hand of Aces Keep Going Captain Let's Pretend Lost State of Dance Paper Taxis Lunar Road Up Down Strange All and I Neon Sheep Eve Hornby Faye Bradley AJ Wilde Michael Rice Dion Watts Matthew Appleyard John Ashurst Lauren Swales Zoe Angus Jaspreet Singh Emma Matthews Nicola Brown Leanne Pickering Victoria Davies Rachel Burnside Gil Parker Freya Watson Alisha Watts James Pearson Jacob Sotheran Darley Beth Lowery Jasmine Hewitt Chloe Gibson Molly Farquhar Lewis Murphy Abbie Coulson Nick Davies Harvey Parker Kyran Williamson Michael Anderson Bethany Murray Sophie Hamilton Amy Wilkins Emma Simpson Liam Wales Jacob Bartram Alex Hooks Rebecca Miller Caitlin Miller Sean McCloskey Dominic Parker Abbey Sharpe Elena Larkin Rebecca Simpson Nick Dixon Abbie Farrelly Liam Grieves Casey Smith Liam Downing Ben Wignall Elizabeth Hann Danielle Walker Lauren Glen James Johnson Ben Ervine Kate Burton James Hudson Daniel Mayes Matthew Kitching Josh Bennett Evolution Dreams'다.

현재 간단하게 '레드'로 불린다는 그녀는 자신이 운영하는 자선모금을 위해 이와 같이 이름을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7년에 뇌종양으로 병마와 싸우던 아들을 끝내 잃은 이후 그녀와 남편은 '레드 드림(Red Dreams)'이라는 자선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161개 단어로 만든 이름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도 내 이름 200개로 바꿀까", "다 부르려면 끝도 없다",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엄청난 단어로 만든 이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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