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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독일로!(2)월드컵 개최도시 및 경기장소개

기사입력 2005.03.11 10:02 / 기사수정 2005.03.11 10:02

김진영 기자
[함부르크]
교역의 중심지로 세계의 관문인 도시. 면적으로 볼 때, 유럽에서 가장 큰 항구이다. 중세기의 교역연맹이던 '한자동맹' 최초의 회원이자 가장 중요한 세력중의 하나였다. 방송국 등이 위치해 있어 현재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미디어 도시이기도 하다.





경기장: 함부르크 경기장
-VIP석, 미디어석 개조
-조명교체
-모든 관중석 지붕설치
-옛날 폴크스파크 스타디온이 있던 자리에 건설
-함부르크SV의 홈구장

관중석수는 5만 석이고
9천700만 유로의 공사비용을 함부르크시 1천100만 유로, 외부자본 7천만 유로, 경기장 소유회사 1천600만 유로를 부담하였다.

1921년 알토나 경기장이 건설되었으며, 1952년 이곳에 폴크스파크경기장이 건설되었다. 폴스크파크 경기장은 1974년 독일월드컵과 1988년 유럽축구선수권 대회가 개최되기도 한 역사적인 경기장이다.
함부르크SV의 홈구장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1988년에는 그리스와의 최초의 국가대표팀 A매치가 개최되기도 했다. 1998년 신축이 결정돼 폴크스파크경기장은 철거되었으며 2년 여의 건설기간 끝에 현재의 새로운 경기장이 건설되었다.

폴크스파크스타디온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SV"는 7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80년대 2회 우승 이후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90년대에도 중위권을 유지하는 정도이다.


[하노버]
니더작센 주의 수도로, 1150년 경에 역사에 기록되시 시작했다. 
엑스포 2000, 하노버국제박람회와 CEBIT 등 세계적인 규모의 박람회장으로 유명한 국제박람회 도시이다.






경기장: 니더작센 경기장
-축구전용경기장
-고대 원형경기장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1954년 완공, 74년 독일월드컵때도 쓰임.

관중석수는 4만5천 석이고,
6천100만 유로를 하노버시, 니더작센주, 하노버 지역사회 2천100만 유로, 은행컨소시엄 2천만 유로, 재건은행(KfW)2천만 유로를 부담하였다.

2001년 하노버 스포츠위원회는 새로운 축구경기장의 개축법안을 통과해 개축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전 경기장이었던 아레나 암 마쉬제는 1974년 월드컵과 1988년 유럽선수권대회가 치뤄진 경기장으로, 당시 두차례 광범위한 개축이 행해진 바 있다. 
2003년부터 실시될 개축공사는 공사중에도 분데스리가 경기가 가능하도록 부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이 경기장은 "하노버96"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05년 4월까지 개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쾰른] 
라인강 좌안에 있다. 중세에는 북·서 유럽에서의 수륙교통·상업의 중심지로서 번영하였고, 현재는 교통(철도·라인강 수운·고속도로)의 요지로서 라인란트의 경제·문화의 중심을 이룬다. 
구시가에는 독일 고딕 건축의 걸작품인 쾰른대성당을 비롯하여 로마 시대의 유적 및 모자이크 등을 수집하는 로마게르만박물관, 16∼17세기의 독일과 네덜란드의 회화를 소장한 발라프리하르츠미술관,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게레온교회 등 몇몇 유명한 옛 건축물이 남아 있다.









경기장: 쾰른 경기장
1975년 완공되었던 경기장으로, FC퀼른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관중석수는 4만5천 석이고
1억1천만 유로의 건설비용이 들었다.

"FC쾰른"은 3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90년대 재정난을 겪으면서 98년 처음 2부리그로 떨어졌었다. 다음 시즌인 99년에 2부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여 다음 시즌에 다시 1부로 승격되었다.


[라이프치히]
또 제2차 세계대전 전까지 독일의 인쇄업·출판의 중심지로서, 400개 이상의 출판·인쇄회사가 있었으며, 도서출판업은 지금도 국제적으로 유명하다. 
오랜 역사를 지닌 라이프치히대학을 비롯하여 연극·예술·미술학교가 있으며,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과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 토마스 합창단 등에 의해 음악적 전통이 이어지고, 오페라 극장(1963) 등이 있다. 





경기장: 젠트랄스타디온
-1956년에 세워졌던 경기장에 세움 
-2000년 11월에 완공

관중석수는 4만2655석이고,
9천60만 유로의 건설비용이 들었다.


[뉘른베르크]
오랜 제국도시로서 옛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으며, 환상성벽과 역사적인 탑, 재건된 성이나 교회가 중세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현재는 근대공업의 중심도시이며, 교외에는 금속·전기·기계·자동차·광학기계·완구·문방구 등의 공장이 많다. 또 마인강과의 사이에는 운하가 통하여, 그 연안을 따라 새로운 공장지대가 형성되었으며, 특히 완구박람회가 열리는 도시로 널리 알려졌다. 



경기장: 프랑켄 스타디온
-1991년 완공, 2005년 7월까지 다시 개축하고 있음.

관중석수는 4만5천5백 석이고,
5천6백만 유로의 건설비용이 들었다.


[카이저스라우테른]
30년전쟁(1618∼1648), 프랑스혁명 전쟁 등 여러 차례의 전쟁이 있었던 곳이다.
상공업과 문화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금융과 철도운송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주요 건축물로는 13∼14세기에 건립된 초기 고딕양식의 대성당과 미술관이 있다.



경기장소개: 프리츠-발터 스타디온
- 54월드컵의 독일대표팀의 주장이자 영웅이었던 프리츠 발터의 이름을 딴 경기장. 
-FC카이저스라우테른의 홈구장

관중석수는 4만8천5백 석이고,
건설비용은 4천8백30만 유로가 들었다.

"FC카이저스라우테른"은 4회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50년대 프리츠발터와 오트마르발터를 중심으로 전성기를 보냈다.
우승을 했다가도 2부리그로 추락하고, 또 다음 시즌에 1부리그로 승격하는 등 기복이 심한 편이다.


[프랑크푸르트]
괴테의 출생지, 성바울교회에서는 1848년 5월 18일 독일 최초로 장선거에 의해 선출된 독일의회가 열렸다. 금융과 주식의 중심지이며 1998년 이레 유럽중앙은행이 소재하고 있다.



경기장: 발트 스타디온
-옛 경기장자리에 새로운 경기장 신축
-완전 개폐식 경기장 지붕
-최신 입체 전광판 설치
-2002년 중반~2005년까지 신설
-74년 월드컵, 88유로피언컵이 개최됬던 경기장에 건립 
-프랑크푸르트 홈구장

관중석수는 4만8천 석이고,
공사비용은1억2천600만 유로로, 프랑크푸르트시 6천400만 유로, 헤쎈주 2천50만 유로, 자본대부 4천150만 유로를 부담하였다.

1925년 3만5천석 규모의 다목적 경기장으로 건설, 도시 외곽지역에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위한 경기장 건설을 목적으로 지어져 자전거경주로, 수영경기장 등이 자리잡았다.
경기장 근처에는 독일축구협회를 비롯한 중요한 독일의 스포츠연맹들의 사무실이 위치해 있다. 2000년 5월 프랑크푸르트 시의회에서 신축경기장 프로젝트가 승인 돼 경기장은 물론, 주변 전체가 새롭게 조성될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는 80~90년대 중반까지 해마다 4강에 오르는 강팀이었으나, 96년부터 2년 연속 2부리그로 추락하였다. 그 다음 해인 99년~2000년 시즌에 다시 1부리그로 올라왔다.
특히, 한국선수로는 차범근선수가 46골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사진 및 자료참고 사이트> 
fifaworldcup.yahoo.com
www.national11.net
www.bundesliga.de

김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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