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4.13 12:12 / 기사수정 2012.04.13 13:07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왠지 모르게 두려움이 느껴지는 13일의 금요일이 돌아왔다.
13일의 금요일(Friday the 13th)이란 13일이 금요일인 날을 지칭하며, 이날 하루 동안은 불길한 날로 전해지고 있다.
언제부터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날이 됐을까? 13일의 금요일의 유래로는 예수설, 남아프리카 저녁식사설, 유목민족 왕 사망설 총 3가지의 설이 있다.
첫 번째로 예수설은 13일의 금요일은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힌 날로, 기독교 신약성서에 나오는 최후의 만찬에 제자 13명이 자리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두 번째로 남아프리카 저녁식사설은 1898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한 사업가가 자신을 포함한 13명과 함께 13일의 금요일에 저녁식사를 한 뒤 살해된 사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이후 유럽에서는 공교롭게 13명이 식사를 하게 될 경우 의자 하나를 더 가져다 놓고 그 의자에 캐스퍼라는 검은 고양이 조각상을 얹혀둬 불운을 피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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