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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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스페셜 방송에 시청률 '반토막'

기사입력 2012.04.02 09:59 / 기사수정 2012.04.02 09: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시청률이 하락했다.

2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1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기록했던 25.2%의 시청률보다 9.2%p 하락한 수치다.

이는 '해피선데이'의 파업여파가 시청률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경쟁프로그램인 SBS 예능프로그램 'K팝 스타'에게 동시간대 1위 자리도 내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강원도 정선 싹쓸이 투어 편의 미공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엄태웅은 오프닝에서 자신이 정성에 대해서 잘 안다고 말했다. 이유인 즉슨 막내누나 이름이 '엄정선'이기 때문. 이 말 한마디에 오프닝 분위기는 얼어붙었다. 차태현 역시 과거 드라마 '젊은이의 양지'에서 전도연을 따라다니는 역할을 했던 시절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1박2일 키 서열에서 차태현은 이수근에 이어 2위를 차지해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19.5% ,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2부 남심여심'은 4.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1박2일 ⓒ KBS 방송 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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