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빅리그' 김민수, 양현석에게 두번째 영상편지 "무릎까지 꿇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tvN '코미디빅리그 2' 김민수가 양현석에게 또 영상편지를 보냈다.

17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겨울시즌'(이하 코빅2)에서는 챔피언스리그의 진정한 승자를 가리기 위한 세번째 라운드가 펼쳐졌다.

이날 개파르타 멤버들은 무대를 마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난주 양현석에게 보낸 영상편지에 관해 특별히 응답이 없었다"고 밝혔다.

김민수를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은 무릎을 꿇고 "진짜 간절하게 양현석 사장님, 다음 주부터 승점 두배 입니다. 1억 사장님한테는 큰돈은 아니겠지만 저희한테는 간절합니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를 본 유남석은 "우리 사장님이 이렇게 까지 이야기 하는데 나와 임마"라며 호통쳤다. 이에 김민수는 "야 임마가 뭐야 사장님한테"라며 야단을 쳤다. 유남석은 "사장님 저희도 빅뱅 좋아합니다. 빅뱅 사랑하요"라고 곧바로 정정했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2'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새롭고 참신한 형식의 공개 코미디 쇼"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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