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9 16:12
연예

통닭천사, 3개월 만에 JLPT 2급 땄는데…"오타쿠 커플에 밀려 교환학생 탈락" (누가찌품)

기사입력 2026.10.29 06:00

강희주 기자
KBS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KBS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유튜버 통닭천사가 일본 교환학생에 도전하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했던 과거와 허탈했던 결과를 공개했다.

28일 KBS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을 통해 공개된 감정 토크쇼 '누구나 가슴 속에 찌질함 한 스푼쯤 품고 살잖아요'(이하 '누가찌품')4회에서는 통닭천사가 교환학생에 도전했던 일화를 전했다.

이날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이은지는 통닭천사에게 치열하게 살았던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통닭천사는 "21살 때 한국을 떠나려고 한 적이 있다"며 당시 도피성 유학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KBS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KBS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그러나 넉넉하지 않은 집안 형편으로 인해 학교에서 지원하는 일본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일본 교환학생에 지원하려면 JLPT 2급 자격증이 필요했지만 시험까지 남은 시간은 단 3개월뿐이었다.

통닭천사는 "처음으로 도서관에 가서 엄청 열심히 했다. 코피만 안 났지 따냈다"며 치열했던 공부 끝에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어 "JLPT 3급과 2급은 하늘과 땅 차이"라며 어렵게 자격증을 취득한 뒤 면접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통닭천사는 "세 명 중 두 명을 뽑는데, 두 명이 같은 동아리 출신 오타쿠 커플이었다"며 당시 면접에서 마주한 경쟁자들을 언급했다.

KBS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KBS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이어 "진짜 이기기 힘들다. 자기들끼리 일본어로 대화하는 커플이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결국 통닭천사는 "어떻게 됐겠냐. 나만 한국에 남아 있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통닭천사는 "그때 이후로 펜을 놓았다"고 덧붙이며 치열했던 도전의 허무한 결말을 전했다.

사진 = KBS 유튜브 ‘여의도 육퇴클럽’

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