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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안타까운 고백…"내 첫사랑이자 끝사랑" 하늘나라로 떠난 반려견 회상 (황정음)

기사입력 2026.10.28 17:44 / 기사수정 2026.10.28 17:44

황정음
황정음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황정음이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떠올리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에는 '[Vlog] 아둘맘이 아침 전쟁 치른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황정음은 두 아들의 등교를 마친 뒤 반려견 예빈이, 예준이와 산책에 나섰다. 그는 두 마리를 한꺼번에 감당하기 어려워 한 마리씩 산책시켜야겠다며 반려견들과 시간을 보냈다.

산책을 하던 황정음은 "저는 요즘에 예준이, 예빈이랑 왕식이, 강식이랑 남산 걷는 게 너무 좋다. 딱 (산책)하고 나면 너무 행복하다"라며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을 전했다.

이어 황정음은 과거 키웠던 반려견 피치를 떠올렸다.

그는 "제가 사실은 엄청 사랑하는 강아지가 있었다"며 "24시간 드라마 현장에도 같이 다녔다. 지방 촬영 가도 항상 제 곁을 지켜주던 피치라는 아이"라고 회상했다.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
황정음의 유튜브 채널


황정음은 피치가 14살 무렵 세상을 떠났다고 밝히며 "피치가 날 너무 사랑했고, 나도 피치를 너무 사랑했다. 그때는 왕식이, 강식이가 없었으니까 내 전부였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그는 "하늘나라로 가니까 그다음부터 강아지한테 정을 못 주겠는 거다. 내 첫사랑이자 끝사랑이 피치인 것"이라며 반려견과의 이별 이후 겪었던 마음의 변화를 고백했다.

이후 두 아들의 부탁으로 다시 반려견을 키우게 됐다고.

황정음은 "처음에는 정을 잘 못 붙이겠더라. 또 아이들이 이렇게 가버리면 너무 슬플 것 같았다"라며 또다시 이별을 겪게 될까 봐 두려웠던 마음을 전하면서도 "또 이렇게 키우고, 산책도 하고, 우리 왕식이랑 강식이가 너무 좋아하다 보니까 조금씩 조금씩 또 마음이 열리더라"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황정음'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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