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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티, 온라인 달군 '그 시절 언니들' 기럭지…"좋은 느낌을 줌" 13년만 역주행 '음중' 뜬다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10.28 10:12

베스티 나해령 계정
베스티 나해령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13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한 걸그룹 베스티가 2010년대 걸그룹 특유의 감성까지 소환했다. 늘씬한 기럭지와 건강미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한 가운데, 음악방송 출연까지 예고해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28일 베스티 멤버 나해령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혜연, 유지, 다혜, 해령이 연습실 거울 앞에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흰색 티셔츠와 짧은 반바지, 하이힐을 맞춰 신은 네 사람은 늘씬한 기럭지와 변함없는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검은색 돌핀팬츠 스타일의 의상은 2010년대 걸그룹의 무대 의상과 연습복을 떠올리게 했다. 연습실 거울 셀카부터 당시 유행하던 스타일링까지,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분위기가 반가움을 더했다.

EXID, AOA, 걸스데이 등이 활약하던 2010년대 중반, 가요계에는 건강미와 섹시미를 앞세운 걸그룹들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늘씬한 기럭지에 하이힐, 짧은 반바지로 완성한 베스티의 거울 셀카 역시 그 시절 특유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한다.

무엇보다 사진에는 "음악중심에서 만나"라는 문구가 더해져 이목을 모았다. 2013년 발표한 '연애의 조건'이 13년 만에 역주행한 데 이어 음악방송 무대까지 예고한 것.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하며 관심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음악중심 나오나 봐. 와중에 관리 왜 이렇게 잘했는데", "지금이 2026년이 맞는 건가?", "4인 연습실 거울 셀카, 이게 된다. 2026년에 이게 된다고", "역주행으로 음중 나오나 봐. 감동이 크다", "그때 그 시절 언니들. 너무 좋은 느낌을 줌" 등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베스티의 역주행은 음악뿐 아니라 2010년대 걸그룹 특유의 분위기를 다시 주목하게 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이번 역주행의 불씨는 숏폼에서 붙었다. 앞서 하츠투하츠의 '레몬탱' 퍼포먼스 영상에 베스티의 '연애의 조건'을 입힌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하츠투하츠 멤버들의 길쭉한 피지컬과 성숙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에 '연애의 조건' 특유의 멜로디가 어우러지면서, 원곡의 매력까지 재조명된 것. 기존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어른 여자' 감성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이후 '연애의 조건'은 유튜브 쇼츠와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서 확산하며 음원 차트까지 역주행했다. 지난 9월 20일 기준 유튜브 한국 일간 쇼츠 인기곡 차트 2위를 기록했으며, 멜론 톱100에도 진입했다.

베스티
베스티


베스티는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17일 4인 완전체 재결합을 공식화했다. 혜연, 유지, 다혜, 해령이 베스티라는 이름으로 다시 뭉치게 된 것이다.

2013년 '두근두근'으로 데뷔한 베스티는 '연애의 조건', 'THANK U VERY MUCH', 'Hot Baby', 'Excuse Me' 등을 발표하며 활동했으나, 2018년 팀 활동을 마무리했다.

8년 만에 재결합을 결정한 베스티가 음악방송 출연까지 예고하면서 관심이 쏠린다. 13년 전 노래로 다시 주목받은 이들이 2026년 무대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나해령 개인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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