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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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단절한 아들, 알고 보니 부모 차별 있었다…모친 "큰아들에 첫정 심해" (상담소)

기사입력 2026.10.27 21:29 / 기사수정 2026.10.27 21:29

사진 =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사진 =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전역 후 가족과 소통을 단절한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 가운데, 형과의 차별이 있었음이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이하 '상담소')에는 전역 후 아들이 가족과 단절했다고 토로하는 엄마가 등장했다. 

이날 엄마는 아들이 전역 후 방문을 닫고 가족과의 소통을 단절했다고 토로했다. 

이 가운데 아들과의 밀착 상담이 진행됐고, 아들은 "부모님까지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형을 가족 구성원이라고 생각 안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사진 =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아들은 형에 대해 "형 답지 못한 사람"이라며 "형이면 형 답게 굴어야 하는데 옷이 빨래가 되어 있건 설거지가 되어 있건 (어질러두면) 어느 순간 깨끗해지는 줄 안다. 형은 그냥 숟가락만 얹는 형식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형이 자신의 역할은 하지 않으며 대우만 바란다고 토로했다. 형과 있을 때 음식도 본인이 준비했으며, 할머니 간병 역시 본인만 해왔다고. 

엄마는 IMF로 인해 큰아들과 자신만 지내는 시기가 있었다며 "첫 정 같은 게 되게 심하게 있었다. 그런 아이가 또 똑똑하고 바르게 자랐다"고 했다. 

그러나 작은아들에 대해서는 "좀 느리다고 생각했다. 제가 기다림이 안 됐다. 말을 천천히 하거나 또박또박 안 하면 '닥X 그만 말해' 이런 식으로 나쁘게 말했던 것 같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 아내는 큰아들과 작은아들 사이에 부모의 차별이 있었던 것 같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옆에서 제가 보기에도 티 날 정도로 아빠는 큰 아이였다"고 했다. 

사진 =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방송 화면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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