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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월드 투어 캐스트 공개…부산·서울 11월 11일 티켓 오픈

기사입력 2026.10.27 15:02

뮤지컬 '해밀턴'이 캐스트를 공개했다.
뮤지컬 '해밀턴'이 캐스트를 공개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해밀턴' 내한 공연의 캐스트가 공개됐다.

'해밀턴'은 오는 12월 17일부터 2027년 1월 16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하며, 2027년 1월 21일부터 3월 2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부산 공연과 서울 공연 오프닝 주간의 프리미어 티켓은 11월 11일 오픈한다.

'해밀턴'은 토니상 11개 부문을 비롯해 그래미상, 올리비에상, 퓰리처상 등을 수상한 뮤지컬이다. 브로드웨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문화적 현상으로도 주목받았다.

역사학자 론 처노(Ron Chernow)의 전기를 바탕으로 린-마누엘 미란다(Lin-Manuel Miranda)가 극본과 작사, 작곡을 맡았다. 미국 건국 초기의 정치가 알렉산더 해밀턴의 삶을 중심으로 명예와 사랑, 정치적 갈등 등을 그린 작품이다.

힙합과 재즈, R&B, 브로드웨이 음악을 결합한 46곡의 넘버를 통해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알렉산더 해밀턴(Alexander Hamilton) 역은 제이슨 애로우(Jason Arrow)가 맡는다. 그는 2021년 호주 초연 프로덕션과 인터내셔널 투어 프로덕션에서 약 4년간 해당 역할을 연기했다.

아론 버(Aaron Burr) 역에는 제이 페리(Jay Perry)가 출연한다. 제이 페리는 웨스트엔드 '해밀턴'에서 같은 역할을 맡았으며, 블랙 브리티시 시어터 어워드(Black British Theatre Awards)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안젤리카 스카일러(Angelica Schuyler) 역은 니콜라 에스파야르도(Nicola Espallardo)가 맡는다. 니콜라 에스파야르도는 웨스트엔드 '해밀턴'을 비롯해 뮤지컬 '위키드' 등에 출연했다.

이번 월드 투어에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호주, 북미 및 영국 투어 등 여러 프로덕션에서 활동한 배우들이 합류한다.

킹 조지(King George) 역에는 마크 앤더슨(Mark Anderson),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역에는 조던 캐슬(Jordan Castle)이 출연한다.

허큘리스 멀리건·제임스 매디슨(Hercules Mulligan/James Madison) 역은 존 데버로(John Devereaux), 존 로렌스·필립 해밀턴(John Laurens/Philip Hamilton) 역은 제이크 할시-존스(Jake Halsey-Jones)가 맡는다.

라파예트 후작·토머스 제퍼슨(Marquis de Lafayette/Thomas Jefferson) 역에는 조렐 하비에르(Jorrel Javier), 일라이자 해밀턴(Eliza Hamilton) 역에는 젠 쎄씨(Jen Sese), 페기 스카일러·마리아 레이놀즈(Peggy Schuyler/Maria Reynolds) 역에는 샬럿 메리 웬(Charlotte Mary Wen)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리차드 아피아-사퐁(Richard Appiah-Sarpong), 재즈민 버드(Jazmin Bird), 레슬리 가르시아 보먼(Leslie Garcia Bowman), 콘로 브룩스(Conroe Brooks), 키런 딕슨-배시(Kyerron Dixon-Bassey), 제프리 더피(Jeffery Duffy), 마이클 사마리 조지(Michael Samarie George), 리차드 로건(Richard Logun), 엘라 맥러플린(Ella McLaughlin), 재즈 밀러(Jazz Miller), 크리스 오팀(Chris Otim), 카스텔 파커(Castell Parker), 브래들리 페렛(Bradley Perret), 이지 리드(Izzy Read), 조슈아 로빈슨(Joshua Robinson), 사만다 슈마(Samantha Shuma), 루시-앤 스테이시(Lucy-Anne Stacey), 실비 스텐슨(Sylvie Stenson), 개럿 테넌트(Garrett Tennant), 레이븐 토머스(Raven Thomas), 잭 화이트헤드(Jack Whitehead)가 캐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토마스 케일(Thomas Kail) 연출은 이번 캐스팅에 대해 "우리는 전 세계에서 뛰어난 실력을 갖춘 최고의 배우들을 선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었습니다. 모든 배우가 작품을 한층 빛나게 만드는 재능과 역량, 인간적인 깊이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 명 한 명이 놀라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며, 이제 관객들은 이들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모여 선보이는 공연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캐스트 공개와 함께 부산 및 서울 공연의 티켓 오픈 일정도 발표됐다.

부산 공연은 11월 11일 오후 2시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12월 17일 개막 공연부터 2027년 1월 16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제외한 전 회차를 예매할 수 있다.

서울 공연은 같은 날 오후 3시 티켓을 오픈한다. 2027년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오프닝 주간 6회차의 1층 VIP석을 먼저 판매한다.

앞서 '해밀턴'은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재판매 티켓 가격이 평균 1,200달러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10일에는 드림씨어터와 멤버십 선예매가 진행된다. 자세한 예매 정보는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해밀턴'은 린-마누엘 미란다가 극본·작사·작곡을 맡았으며, 토마스 케일이 연출, 앤디 블랑컨뷸러(Andy Blankenbuehler)가 안무, 알렉스 라카무아(Alex Lacamoire)가 음악 슈퍼비전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담당했다.

무대 디자인은 데이비드 코린스(David Korins), 의상 디자인은 폴 테이즈웰(Paul Tazewell), 조명 디자인은 하웰 빙클리(Howell Binkley), 음향 디자인은 네빈 스타인버그(Nevin Steinberg), 헤어 및 가발 디자인은 찰스 G. 라포인트(Charles G. LaPointe)가 맡았다.

캐스팅은 Telsey + Company, Bethany Knox(CSA), Lucy Casson(CDG)이 담당했다.

이번 내한 공연은 제프리 셀러(Jeffrey Seller), 샌더 제이콥스(Sander Jacobs), 질 퍼먼(Jill Furman), The Public Theater, 에스앤코가 제작하며 클립서비스가 주최한다.

사진= 에스앤코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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