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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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기 회계사 영수♥SRT 승무원 국화, 손 잡고 포옹까지 "결혼하고파" (계약결혼)

기사입력 2026.10.26 15:0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남규홍 PD의 ‘계약결혼’ 두 번째 부부 최정현과 정민현이 서로 다른 감정 속도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으며 미묘한 긴장감을 드리운다.

26일 밤 10시 30분 방송될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5회에서는 신혼의 달콤함과 현실의 씁쓸함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정현과 민현이 술잔을 기울이며 속내를 털어놓는 ‘취중 진담’ 타임을 가진다.

최정현은 ENA·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32기 돌싱특집에서 영수로 출연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공인회계사다. 정민현은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 국화이자 SRT 승무원 출신 돌싱이다.

정현과 민현은 외식을 하기 위해 집 근처 식당을 찾고, 술 한잔을 곁들이며 서로에게 쌈을 싸주는 등 오붓하게 식사를 이어간다.

그러던 중 정현은 “이런 자리가 아니고 만약에 그냥 소개팅 자리에서 만났으면 어떻게 바라봤을 것 같아?”라고 질문을 던진다.

이에 민현은 “조금 세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 말투도 약간 센 게 있잖아”라며 강렬한 정현의 인상을 솔직하게 전한다.

그러자 정현은 “난 마음에 드는 데 마음에 안 드나 보다 너는”이라면서 “남편에 대한 행동이 아닌 것 같아서. 서운해”라고 씁쓸한 감정을 드러낸다.

민현은 “오빠가 나한테 주는 호감만큼 내가 그 감정 속도를 못 따라가는 건 있어”라며 웃음으로 분위기를 누그러뜨린다. 장난스러운 질문과 웃음 뒤에 숨겨진 두 사람의 진심이 엿보이는 가운데 결혼 3일 만에 맞닥뜨린 ‘감정의 속도 차이’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정현은 “잘돼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며 부동산에서 함께 살 집을 알아보며 거침없는 직진 행보를 보인다. 반면 민현은 유독 말이 많은 정현에 대해 “심해지면 지칠 거 같긴 하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호감을 표현하는 방식과 속도에 대해 온도 차를 보이던 두 사람이 외식을 마치고 집에 들어가기 전 손을 잡고 포옹을 하는 과감한 스킨십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두 사람의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 반전 상황의 이유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결혼 참견단’의 미혼 대표 효연은 정현과 민현의 모습을 지켜보며 가감 없는 현실 연애 조언을 터트려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효연은 민현에게 강력한 플러팅을 던지는 정현의 말에 “언니들이 저런 거에 넘어가지 말랬는데”라고 단호한 한마디를 던진다. 이어 “커담(커피와 담배)하면 뽀뽀는 불가”라고 단호한 선을 긋는다. 냉철하게 상황을 분석하는 효연 특유의 ‘연애 어록’이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관심을 모은다.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은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의 관계를 미리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결혼의 의미와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확인해 보는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리얼리티다. ‘짝짓기 예능 흥행 제조기’ 남규홍 PD와 ‘나는 솔로’ 총연출 중인 나상원 PD, 백정훈 PD가 주축이 되어 제작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KBS Joy‧MBC에브리원 ‘계약결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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