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미운 우리 새끼'
(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가수 김범수가 오랜 솔로 생활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이다가 KCM의 깜짝 소개팅 주선에 들뜬 반응을 보였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516회에서는 김범수와 KCM이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KCM은 15년 만에 올리는 결혼식의 축가를 김범수에게 부탁했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당시 김범수는 "좋지 않은 목 상태로 인해 축가 요청에 부담을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축가는 평소에도 가장 부담스럽게 느끼는 무대 중 하나였지만, 오랜 친구인 KCM의 부탁이었기에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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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역시 김범수의 목 상태를 알고 있었기에 축가를 부탁하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미 있는 결혼식을 만들고 싶은 마음에 부탁하게 됐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에 김범수는 "지금은 소리를 내야 되는 시기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후 KCM의 가족 이야기를 듣던 김범수는 오랜 솔로 생활에 익숙해진 자신의 일상을 털어놨다.
그는 "혼자 오래 있다 보니까 누굴 만나기도 두렵다"며 오랜 솔로 생활에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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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커피 내릴 때가 제일 좋다"며 그 순간만큼은 아무 생각도 들지 않고 외로움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KCM은 "진짜 최악이다. 최악"이라며 안타까워했다.
결혼 생활의 행복을 느끼고 있다는 KCM은 김범수를 위해 지인에게 소개를 부탁해 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KCM은 갑작스럽게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고, 통화 상대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였다.
제아가 김범수에게 이상형을 묻자 그는 "인격이 높은 만큼 쳐다볼 때 눈높이도 높았으면 좋겠다"며 키가 큰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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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앞서 누군가를 만나는 것조차 두렵다고 고백했던 김범수는 제아와 대화를 나누던 중 엔도르핀이 돈다며 들뜬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제아는 "조금만 기다려 봐라"는 말을 남겼고, 김범수는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안은 채 통화를 마쳤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