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혜.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경혜가 이사를 위해 집을 보러 다니는 과정을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경혜볼래'에는 '저.. 이사갈 수 있겠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박경혜는 "이제 정말 본격적으로 이사 준비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경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6평 원룸에서 첫 자취에 도전했으며, 지난 3월에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서툰 자취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박경혜 채널 캡처.
박경혜는 "이삿집 위시리스트를 말씀드리겠다"며 "1번, 분리형이었으면 좋겠다. 저는 집에서 뭔가를 해먹는 걸 좋아한다. 배달 음식을 시켜도 여러 번 조리해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빨래에 냄새가 다 밴다. 매트리스에도 음식 냄새가 너무 많이 배서 잘 때까지도 냉장고 안에 있는 것 같더라"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교통 체증이 심한 강남을 벗어나고 싶다고 밝힌 그는 평소 산책을 좋아하는 만큼 빌딩이 빼곡한 강남 대신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에 살고 싶다고 전했다.
또 그는 "얼마 전에 다리를 다치기도 했고 무거운 걸 들고 올 때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불편하더라. 엘리베이터가 있으면 좋겠다"며 "주차비를 조금 더 내도 좋으니 지정 주차도 가능하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박경혜 채널 캡처.
마지막으로 박경혜는 "바퀴벌레가 없었으면 좋겠다. 창문을 자주 열거나 습기 관리를 잘하면 다른 벌레들은 최대한 줄일 수 있는데 바퀴벌레는 어떻게 안 된다고 하더라. 바퀴벌레랑 쥐만 없으면 너무 좋겠다"고 바랐다.
이에 박경혜는 장안, 북촌, 사당 등 서울 곳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집을 알아봤다. 하지만 박경혜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집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오는 11월 계약 만료를 앞둔 만큼 그는 "(계약 만료) 날짜가 좀 더 다가오면 하나는 포기해야 할 것 같다. 길에 보이는 이 아파트와 빌라들을 보면서 '왜 내 집은 없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경혜볼래'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