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약 30년 만에 대학 강의실을 찾아 새로운 배움에 도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하다하다 53살에 대학까지 새로 가버린 공부 중독 김영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영철은 괌의 한 대학교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철은 "어학연수를 여러 번 다녀봤지만 진짜 대학교에 가보기는 처음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학교에 도착한 그는 넓은 캠퍼스를 둘러보며 "이게 공원이지 학교냐"라고 감탄했다. 이어 제작진이 긴장되냐고 묻자 "약간 떨린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약 30년 만에 대학 강의실에 들어선 김영철은 긴장한 모습도 잠시, 학생들 앞에서 영어로 자기소개에 나섰다.
그는 "저는 27년 동안 개그맨으로 일해왔다"라며 자신을 소개했고, 걱정과 달리 성공적으로 자기소개를 마쳤다.
이어 "괌은 최고의 휴양지이지만 저는 쉬거나 놀고 싶지 않다"며 "새로운 걸 정말 배우고 싶다"고 학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자 김영철은 적극적인 태도로 참여했다.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질문에 정답을 맞히는 것은 물론, 직접 문제를 출제하며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수업을 마친 김영철은 "괌에서 배우는 게 너무 좋았다"며 "학창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에 제작진이 긴장했던 것에 비해 수업을 잘 소화했다고 칭찬했다.
53세에도 새로운 배움을 향한 열정을 놓지 않는 김영철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유튜브 '김영철 오리지널'
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