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N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전원주가 55년 지기 절친 김형자와 함께 듀엣 무대에 오른다. 이 가운데 기억력 저하를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23일 MBN '언포게터블 듀엣2' 측은 1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가족과 함께 ‘인생곡 듀엣 무대’를 그려내는 음악 버라이어티다.
이날 영상에는 배우 전원주의 출연이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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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잘 안 나”라고 운을 뗀 전원주가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 먹먹함을 자아낸다.
더욱이 전원주는 지난 4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던 바 있다. 이에 가족과 같은 절친한 동생이자 동료 배우인 김형자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55년 지기 절친인 두 사람의 특별한 무대가 예고된 가운데, 이들이 보여줄 ‘단 하나의 기적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화사한 모습으로 한껏 꾸미고 무대에 오른 전원주와 김형자는 인생 첫 듀엣 무대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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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노래 시작할까”라는 김형자의 외침에, 전원주가 “그래그래”라고 답하며 잔뜩 들뜬 채 유쾌한 웃음을 보인다.
여기에 ‘음악의 힘을 믿어볼 시간! 잊혀진 기억을 깨울 기적의 듀엣’이라는 문구가 덧대어지며, 미소 띤 얼굴로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안긴다.
올 겨울, 또 한 번 ‘가슴 따뜻한 감동 그대로’ 기적 같은 순간을 선사할 ‘언포게터블 듀엣2’는 오는 3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한편, 1939년생으로 만 87세인 전원주는 지난 4월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전원주는 간이정신상태검사(MMSE)와 뇌 CT 검사 결과 치매 전 단계로 분류되는 경도인지장애 진단을 받았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상태로 치매 초기, 치매 고위험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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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