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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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없는 겨울은 없다…김우빈·공명·한효주, 안방서 '풀카운트 승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23 18:10


'기프트' 김우빈 스틸컷.
'기프트' 김우빈 스틸컷.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2026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이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는 11월 2일 한국시리즈가 막을 올리는 가운데, 7차전까지 이어질 경우 11월 10일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후 내년 3월 새 시즌이 시작되기까지 야구 팬들의 허전함을 달래줄 드라마들이 연이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올해 KBO리그가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넘어 2년 연속 1200만 관중까지 돌파하는 등 야구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그 열기가 안방극장으로도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먼저 오는 12월 5일 tvN 새 토일드라마 '기프트'가 출발을 알린다.


'기프트' 포스터.
'기프트' 포스터.


'기프트'는 불의의 사고 이후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전 프로야구 투수코치가 전국 꼴찌 고교 야구부의 감독으로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정이리이리 작가의 동명 야구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김우빈은 극 중 프로야구 코치 출신의 덕천고 야구부 감독 정민용 역을 맡는다.


정민용은 과거 노력과 과정을 믿었지만, 일련의 사건을 겪은 뒤 눈에 보이는 '재능'을 믿게 된 인물이다. 선수들의 재능과 한계를 냉철하게 판단하는 감독으로 변신한 김우빈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약 일주일 뒤인 12월 11일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너의 그라운드'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너의 그라운드'.
'너의 그라운드'.


'너의 그라운드'는 단 한 번의 좌절로 멈춰버린 야구 선수 강해환(공명 분)이 변호사 출신 에이전트 서희승(한효주)을 만나 다시 한번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라운드 힐링 로맨스다.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 '마이 유스',' 반의 반', '아는 와이프', '쇼핑왕 루이' 등을 연출한 이상엽 감독과 신예 황해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공유, 한효주를 비롯해 공명, 김신록, 성준 등이 출연한다. 

특히 11년 만에 선수와 에이전트로 재회한 첫사랑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그라운드와 덕아웃을 오가는 '야구 너머의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

야구 비시즌 동안 팬들의 갈증을 달래줄 드라마는 내년 초까지 이어진다. 

'풀카운트' 포스터.
'풀카운트' 포스터.


내년 2월에는 SBS 새 드라마 '풀카운트'가 방영된다. '풀카운트'는 '프로야구 감독'이라는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스포츠 세계에 모든 것을 내건 이들의 생존 투쟁기를 그린다.

2019년 '스토브리그'로 야구 드라마 열풍을 일으킨 SBS가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래원과 박훈이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현욱과 정채연이 주연을 맡은 ENA 새 드라마 '그린라이트'가 야구 드라마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최현욱은 실제 야구선수 출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핑계고' 최현욱.
'핑계고' 최현욱.


지난 6월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한 그는 "야구를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야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며 "재활하면서 다시 하려고 했는데 한계에 부딪혔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뒀다"고 밝힌 바 있다.

사회인 야구단을 소재로 한 드라마 '써닝야구단'도 출격을 앞두고 있다.

ENA '신병 4 : 사보타주'의 민진기 감독과 윤기영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사회인 야구단을 배경으로 평범한 가장들의 삶과 연대, 그 안에서 벌어지는 웃음을 담은 휴먼 드라마다.

특히 오정세가 '스토브리그' 이후 다시 한번 야구 소재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사진=tvN, MBC, SBS, 유튜브 채널 '뜬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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