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KBS Cool FM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전 바둑기사 이세돌이 100억 원대 수입에 대한 박명수의 질문에 모호하게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전민기와 전 바둑기사 이세돌이 출연했다.
이날 전민기는 이세돌의 이력을 읊으며 "참 대단하신 게 돈은 벌어야 하니 은퇴 후에도 여러 활동을 이어간다. 보드게임을 개발하셨다"고 설명했다. 바둑기사를 그만둔 후에도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세돌.
이 가운데 박명수는 "100억 정도 벌었다던데 다 어디에 쓰셨냐. 세금 내고"며 의문을 드러냈다. 이세돌은 "아이 뭐. 다 아시지 않냐. 아실만한 분이"라고 뭉뚱그리며 답변을 피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돈 잘 갖고 있냐"며 계속 캐물었고, 이세돌은 "그저 그렇다"고 답했다.

사진 = KBS Cool FM
그런가 하면 이날 박명수는 오늘날 AI와 다시 대국을 벌인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했다. 이세돌은 지난 2016년 알파고를 상대로 전설적인 1승을 거둔 바 있다.
이세돌은 "바둑은 사람이 AI를 이기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거의 0%같다.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에"라고 솔직히 답했다.
한편, 이세돌은 2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수 이세돌'에 출연한다.
사진 = KBS Cool FM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