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3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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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도 찾았던 유튜버, 실종설 돌자 라방 켰다 "납치 아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23 06:05

길바닥 유튜브 채널
길바닥 유튜브 채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실종설에 휩싸였던 여행 유튜버 길바닥이 라이브 방송으로 근황을 전하며 호주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길바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길바닥'을 통해 '생존 신고'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길바닥은 "지금 호주다. 잘 살아있다"고 인사했다.

길바닥은 저예산 배낭여행 콘텐츠를 선보여 온 여행 유튜버다.

길바닥 유튜브
길바닥 유튜브


지난해 5월 인도 여행 영상을 게재한 이후 새 영상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근황에 궁금증을 모아왔다.

이후 길바닥은 3개월 전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으로 "좋은 영상 만들려다 번아웃이 와서 '이제 해야지 조만간 해야지' 하던 게 이렇게 돼버렸다.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올렸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과거 길바닥의 게시물과 문체가 다르다고 주장했고, 이후 실종설이 더욱 확산됐다.

길바닥은 "유튜브 영상을 올리지 않다 보니 루머가 생기더라. 채널 커뮤니티에 글을 남겼는데도, 서둘러 써서 그랬는지 일이 이렇게 됐다"고 멋쩍어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SBS '궁금한 이야기 Y'


한 누리꾼이 최근 SBS '궁금한 이야기 Y' 측이 공식 계정에 '유튜버 길바닥 님 본인이나 지인 분들의 연락을 기다린다'라는 제보 요청 글을 남겼다는 얘기를 전하자 "지인들이 소식을 보내줘서 알고 있었다. 이게 이렇게 커질 일인가 싶다"며 의아해했다. 

또 길바닥은 "지금 인질로 잡혀 있는 것이 아니다. AI도 아니고, 협박이나 감금, 납치 전부 아니다"라며 전혀 위험한 상황이 아님을 강조했다.

길바닥은 직접 카메라를 들고 밤하늘을 비추며 달을 보여주는가 하면, 장소를 궁금해하는 누리꾼들의 연이은 질문에 머물고 있는 호주 집 외관을 살짝 비추기도 했다.

길바닥 유튜브 채널
길바닥 유튜브 채널


길바닥은 1년여 간 유튜브 활동이 없던 것에 대해 "호주에 온 지 1년이 넘었는데, 거의 일만 했다"며 바빴던 일상을 말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노이즈 마케팅 의혹에 대해서도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어떻게 하는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길바닥은 2023년 채널 개설 후 53개의 영상을 업로드 해 왔다. 구독자는 약 8800여 명이다.

사진 = 길바닥 유튜브 채널,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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