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강희주 기자) 박명수가 과거 야간자율학습과 학력고사 시절을 회상하며 교육 방식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모델 이현이와 밴드 소란의 고영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시락은 사랑을 싣고'를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던 중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박명수는 야간자율학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야자 이런 거 하기 싫으면 하지 말아야 된다. 의미가 없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나는 거기 억지로 앉아 있었다. 딴생각만 하고 다리만 떨고 있었다"며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데 교육적으로 안 좋은 것 같다"며 과거 교육 방식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현이는 기숙사 생활을 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기숙사에 살았어서 다 같이 했어야 했다. 개성이고 뭐고 없었다"고 공감했다. 이어 "당시 상황에서는 요즘 같은 인재가 나올 수 없다"며 획일적인 교육 환경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대학교도 문제다. 옛날 교육을 4년 동안 하면 뭐 하냐"며 대학 교육 방식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또한 박명수는 과거 학력고사를 치렀던 당시를 떠올리며 "시험 볼 때 엄마가 도시락을 싸주셨는데 밥 먹는 게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밥을 먹을 정도로 거기 앉아 있을 이유가 없었다"고 덧붙여 이현이를 폭소하게 했다.
이어 "성공하면 되는 거잖아. 성공하면"이라며 "왜 알지도 못하는 시험을 봐야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박명수는 "이제는 교육 환경도 많이 바뀌었다. 자기가 좋아하는 걸 하는 시대가 됐다"며 달라진 교육 환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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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주 기자 1006rkd@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