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윤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딸 다인 양의 생일을 맞아 미안함과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2일 박지윤은 개인 계정을 통해 "생일 축하해 다인아"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교복을 입고 등교하는 다인 양의 모습과 하트 모양 초가 꽂힌 케이크가 담겼다.
박지윤은 "어제 운동하고 그냥 잠들어버려서 아침에 미역국도 못 끓여주고"라며 딸에게 미안한 마음을 내비친 후 "엄마가 요즘 사는 게 엉망이지만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올 거라고 믿는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이젠 미안하단 말 대신 사랑한다는 말을 더 많이 하겠다"며 "엄마는 분명 네가 태어나던 날 다시 태어났다"라며 다인 양의 탄생이 자신의 삶에 가져온 변화를 돌아봤다.
그는 "집에만 있던 내가 너를 안고 떨어지는 낙엽을 보다가 결심했던 순간을 분명히 기억한다. 이 아기 손을 잡고 나가자 세상으로"라며 당시를 회상한 후 "그때부터 엄마는 많이 달라지고 세상에 더 적극적으로 한 발을 내딛게 된 것 같아서 다인이에게 늘 고맙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지윤은 "엄마의 발걸음 따라 다인이도 더 큰 세상 보고 멋지게 살 거라 믿는다. 언제나 사랑한다"며 "저녁엔 네가 좋아하는 레스토랑 가서 맛있는 거 먹자"고 덧붙여 딸의 생일을 축하했다.
한편 박지윤은 2009년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2023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지윤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