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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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백수 이세돌' 타이틀에 반했다…"촬영 그만두니 몸 뻐근해"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10.22 10:48 / 기사수정 2026.10.22 11:10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엑스포츠뉴스 여의도, 김수아 기자) 전 바둑기사 이세돌이 '백수'라는 수식어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 2TV 신규 예능 '백수 이세돌'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명섭 PD와 이세돌, MC 정재형, 장도연이 참석했다. 정은혜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백수 이세돌'은 2016년 알파고를 상대로 전설적인 1승을 거둔 뒤 바둑계를 떠난 ‘인류 대표 백수’ 이세돌의 리얼 아날로그 생존기를 담은 예능이다. 세기의 대국 이후 10년이 흐른 지금, 바둑을 내려놓은 이세돌이 이번에는 AI에 맞서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삶의 일터로 직접 뛰어든다.

이날 이세돌은 '백수 이세돌' 출연을 제안받고 "깜짝 놀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수 이세돌'이라는 프로그램 제목만 듣고 딱 꽂혔다고 밝힌 이세돌은 "처음부터 두근거렸다. PD님을 뵙고 설명을 들으니까 더 좋았다"며 "실제로 체험하면서 직업보다는 사회와 삶을 배우는 의미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세돌은 "촬영을 그만두다 보니까 몸이 좀 뻐근하고 허리가 좀 안 좋다. 그래서 빨리 계속해서 (새 직업으로) 나아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수 이세돌'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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