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과 박진영이 사진관에서 마주한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묘한 기류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22일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사진관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가경(김유정 분)과 사토 히데오/김태웅(박진영)의 모습을 공개했다.
종로의 어느 사진관에서 포착된 이가경, 사토 히데오 사이로 왠지 모를 설렘이 피어난다. 카메라 앞에 앉은 이가경은 환한 미소를 짓고, 이를 바라보는 사토 히데오는 다정한 눈빛으로 시선을 떼지 못한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특히 카메라 뒤편 암막 천 아래 나란히 자리한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처음 만난 경성역에서부터 총독부 통역생과 통역관으로 다시 얽히기까지 서로를 향한 의심과 경계를 거듭해 온 두 사람. 한층 가까워진 거리와 달라진 분위기 속에서 이들이 사진관을 함께 찾은 이유에 궁금증이 쏠린다.
24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이가경이 총독부 경무국장 후쿠다(김중희)의 지시로 체포된 독립군의 심문 통역을 맡으며 혼란에 빠진다.
이가경을 곁에서 지켜보던 사토 히데오 역시 그에게 자꾸만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밀정으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가경이 어떤 상황에 놓이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tvN 20주년 특별기획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100일의 거짓말'은 방송 2주 차에도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4회 최고 시청률이 10%를 돌파하며 전 채널 1위에 올랐으며,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이다.
글로벌 반응도 뜨겁다. 넷플릭스 공식 순위 집계 사이트 투둠(Tudum)이 발표한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글로벌 TOP10 비영어 쇼 부문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집계한 같은 기간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김유정이 2위, 박진영이 3위에 오르며 두 배우를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100일의 거짓말' 5회는 24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vN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