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2 11:56
연예

'흑백' 정지선, 돌연 유튜브 활동 중단…"언제 돌아올지 약속 못 해"

기사입력 2026.10.22 08:44 / 기사수정 2026.10.22 08:44

정지선
정지선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정지선 셰프가 유튜브 채널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는 정지선과 제작진의 이름으로 장문의 공지글이 게재됐다.

이날 채널 측은 "그동안 저희 채널을 찾아주시고, 영상을 기다려주시고, 함께 웃어주셨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지선의 칼있스마는 단순히 요리를 보여드리는 채널만은 아니었다"며 "정지선이라는 사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도 하고, 누군가를 만나 함께 요리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당분간은 정지선의 칼있스마에서 새로운 영상을 선보이기 어려울 것 같다"며 영상 업로드 중단 소식을 전했다.

채널 측은 "늘 다음 촬영을 준비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고민하고, 다음 영상으로 인사드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상이었기에 이 이야기를 전하는 마음도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잠시 걸음을 늦추고, 각자의 자리에서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시간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글이 마지막 인사가 되기를 바라며 쓰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언제 다시 돌아오겠다고 섣불리 약속할 수도 없다"며 복귀 시점을 기약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정지선 셰프님에게도, 제작진에게도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은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없는 기억일 것"이라며 구독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지금까지 쌓아온 추억이 여기서 멈춰 버리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다시 이어질 수 있는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다시 카메라를 들고,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하고, 여러분께 반가운 인사를 건넬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지선의 칼있스마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을 오래 기억하겠다. 그리고 우리, 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고 인사를 마무리했다.

다만 영상 업로드를 중단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나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정지선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를 통해 요리 콘텐츠와 일상 등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