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김영범이 스윙스 덕분에 진짜로 금메달을 땄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메이드 인 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져 김영범, 최준용, 강이슬,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나마디 조엘 진 등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수영선수 김영범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자유영 50m 금메달, 자유영 100m 은메달, 계영 400m 은메달, 혼계영 400m 동메달, 혼성 혼계영 400m동메달 등 무려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김영범은 "한동안 저한테 빠져있어서 아시안게임을 하면서는 아침마다 제 이름을 검색했다. 제 유튜브 영상도 보고, 스스로 애국심에 취해 있었다. 근데 요새는 검색을 안한다"면서 웃었다.
특히 김영범은 자신의 금메달에 스윙스의 지분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영범은 "제가 스윙스 님을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유튜브도 챙겨본다"고 팬심을 드러내면서 "스윙스 님의 '나는 자기 암시'라는 노래가 있다. 17분동안 자기 암시를 계속 하는 노래"라면서 말을 이었다.
이어 "예선을 뛰러 가는데 뭐라도 해야겠더라. 그래서 대기실에 있던 메모지에 '나는 최고다' 이런 자기 암시 메시지를 적고 나갔다. 그런데 진짜 결과가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그리고 이날 육상선수 다니엘과 조엘 진이 둘 다 아직 연애 경험이 없는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다.
매력적인 비주얼을 가진 두 사람의 모습에 김구라는 "누군가가 마음을 표현했는데 본인들이 찬거냐, 아니면 그런 경험이 아예 없는거냐"고 의아해했다.
이에 다니엘은 "다른 선수들은 잘 사귀던데..."라고 아쉬워했고, 김구라 역시 "잘 생겨서 말이야~"라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었다.
그러면서 "근데 짝사랑하던 여자 분한테 DM이 왔다고?"라면서 흥미로워했고, 다니엘은 크게 당황했다.
다니엘은 "고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친구다. 아시안게임을 뛰니까 연락이 왔다. 그 이후로 좀 더 가까워졌다. 메달도 걸어주고 싶다"면서 부끄러워했다.
이어 "근데 제가 티를 안내서 상대방은 모를 것"이라고 했고, 장도연은 "티를 좀 내라"면서 영상편지를 써보라고 권했다.
그러자 다니엘은 "내 핸드폰 배경화면이 너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라고 돌직구 고백을 해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