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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손민수가 쌍둥이 남매의 첫돌을 맞아 아내 임라라에게 진심 어린 편지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40회는 '품에 있는 네가 벌써 그리워'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임라라와 손민수 부부의 쌍둥이 남매 강이, 단이의 돌잔치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돌잔치에는 이홍렬, 박경림, 김종민, 랄랄, 조혜련, 심형탁, 이상미 등이 참석해 쌍둥이 남매의 첫 생일을 축하했다. 조혜련은 축가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년 전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에서 돌잔치를 진행한 가운데, 화려한 하객 라인업까지 더해진 초호화 돌잔치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이는 돌잔치장에 직접 걸어 들어와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본 랄랄은 "돌잔치에 걸어서 들어오는 아기는 처음 본다. 두 발자국만 걸어도 대단한 건데 계속 걸어오는 것 봐라"라며 감탄했다.
이어진 돌잡이에서 단이는 골프공을 선택했고, 강이는 돌잡이용 마이크가 아닌 실제 사회자가 사용하는 마이크를 집어 들어 웃음을 안겼다.
쌍둥이 남매의 돌잡이에 이어 엄마 임라라를 위한 특별한 돌잡이도 진행됐다. 임라라는 '셋째'와 '100만 원' 중 고민 끝에 100만 원을 선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손민수는 임라라를 위해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며 뭉클함을 안겼다.
손민수는 "강이, 단이보다 더 소중한 나의 와이프 라라에게"라며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2012년 널 처음 봤을 때 신기하게도 많은 사람들 중 너한테서만 빛이 나더라. 겉으로만 빛나는 사람이 아니라 속까지 빛나는 사람이라는 걸 그때서야 알겠더라"라며 처음 만났던 순간을 떠올렸다.

KBS 2TV 방송화면
그는 "라라야, 너는 지금도 우리 가족에게 과분한 사람이야"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사실 아직도 매일매일 첫눈에 반하는 중입니다. 라라가 매일매일 점점 더 예뻐 보이니까요"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손민수는 "생일잔치의 주인공은 강이, 단이지만 내 인생의 주인공은 임라라 너야"라고 고백해 감동을 더했다.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임라라는 "예상을 못 하고 깜짝 놀랐다. 아기들이 주인공인 건 맞지만 제일 힘들었던 건 엄마니까. 너무 고마워 자기야"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쌍둥이 남매의 첫돌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아내를 향한 손민수의 진심 어린 고백까지 이어지며 현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지난 202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