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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2년 재계약? 자이언츠 출신 새 얼굴 선임?…롯데 "다카쓰 신고 제안 NO, 감독 결정 막바지 작업 중"

기사입력 2026.10.21 21:00 / 기사수정 2026.10.21 21:00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2027년 롯데 자이언츠를 이끌 사령탑을 누구일까. 김태형 감독의 재계약 가능성과 더불어 새 얼굴의 신임 사령탑 선임을 두고 소문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다.

21일 한 매체는 롯데 구단이 다카쓰(타카츠) 신고 스페셜 어드바이저에게 감독직을 제안했지만, 고사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카쓰 어드바이저가 신임 단장으로 이택근 해설위원을 추천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롯데 구단은 이를 곧장 부인했다.

롯데 관계자는 같은 날 "다카쓰 어드바이저에게 감독직을 제안한 적이 전혀 없다. 이택근 위원 추천 관련 얘기도 사실무근"이라며 "차기 감독 결정 관련해선 막바지 작업 중이다. 아직 확정이 나지 않았기에 발표가 나오지 않았다. 박준혁 단장님도 계속 구단 업무를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롯데는 지난 2월 한미일 프로리그에서 모두 선수 생활을 했고, 일본프로야구(NPB) 감독까지 맡았던 다카쓰를 스폐셜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 

당시 롯데 관계자는 "선수단의 체계적 육성과 팀 방향성 논의를 위해 다카쓰에게 스페셜 어드바이저 자격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코치가 아닌 구단 어드바이저로서 선수 육성의 체계, 외국인 선발 특히 일본 내의 외국인 및 아시아쿼터에 대해 함께 고민할 것"라고 덧붙였다. 
 



다카쓰 어드바이저는 1990년 드래프트 3라운드로 NPB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입단해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뛰었던 그는 2008년 KBO 리그 히어로즈에서 1승 8세이브 평균자책 0.86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대만프로야구(CPBL)에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며, 은퇴 이후 일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통산 321세이브(NPB 286세이브, MLB 27세이브, KBO 8세이브)를 기록했다. 

니가타 BC에서 선수 겸 감독 역할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다카쓰는 야쿠르트에서 다년간 투수 코치와 2군 감독을 역임하며, 뛰어난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단을 성공적으로 육성했다. 이후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야쿠르트 1군 감독으로 팀을 이끌며,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일궜다. 

롯데 구단이 최근 신임 감독 후보라는 소문이 돌았던 다카쓰를 두고 이례적으로 강한 부인을 했다.

결국, 김태형 감독 최대 2년 재계약과 더불어 사령탑 최종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알려진 자이언츠 출신 야구인 두 명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계약 기간이 곧 만료되는 박준혁 단장의 거취도 안갯속이다. 수도권 구단 소속 지도자가 신임 단장 후보 물망에 올랐다는 소문도 자자하다. 오는 11월 롯데그룹 임원 인사 관련 구단 대표이사 자리에도 변수가 있기에 여러모로 신중에 신중을 거듭하는 분위기다. 

롯데 구단은 다음달 4일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로 마무리 캠프를 떠난다. 김태형 감독이 유임된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신임 사령탑 선임이 다소 늦어질 경우 마무리 캠프 시작부터 감독과 함께 하지 못하는 그림이 나올 수도 있다. 과연 롯데 구단이 10월 말 안으로 빠르게 2027시즌 준비를 위한 선임 작업을 빠르게 마칠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롯데 자이언츠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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