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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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에 참았던 속마음…"나를 그냥 내버려둬, 걱정 너무 많이 하지 않아도 돼"

기사입력 2026.10.21 18:17 / 기사수정 2026.10.21 18:24

신지 유튜브
신지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코요태 신지가 남편 문원에게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21일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남편에게 처음 털어놓은 진짜 속마음... 부부상담 받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지와 문원은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고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부부상담을 받았다.

상담 과정에서 문원은 신지의 건강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신지가 일할 때를 제외하면 집에서 늘어져 있는 편이라며, 아내를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신지는 남편의 생각과 달리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자신에게는 행복한 휴식이라고 밝혔다.

신지는 "저는 밖에서 100% 에너지를 쓰고 집에서는 그냥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좋다"라며 "그 시간이 저한테는 충전이 많이 되고 행복한 시간인데 이 사람은 제가 약간 무기력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문원이 자신을 너무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알고 있다면서도,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일까지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신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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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의 제안으로 남편과 마주 앉아 손을 잡은 신지는 "자기가 내 걱정은 너무 많이 하지 않아도 돼. 나를 그냥 내버려둬. 내가 알아서 잘 할 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자기가 자기 할 거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뭔가 나한테 바라는 게 있으면 정확하고 명확하게 요청해주면 내가 바로바로 움직여서 그거를 할게"라고 덧붙였다.

특히 신지는 "당신이 막 잘하려고 하지 않아도 당신이 나를 엄청 사랑하는 마음을 알아"라며 "존재만으로 그냥 내 옆에서 숨 쉬고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도움이 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문원은 "이제는 조금씩 내려놓아볼게"라며 아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이후 상담사는 신지에게도 남편의 배려를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상담사가 "받는 거를 조금 편하게 생각하셔야 한다"고 말하자 신지는 "정확하다. 제가 좀 받는 법을 모른다"며 공감했다. 이어 "너무 불편해요, 받는 게"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어떠신지?!?'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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