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완벽한 집'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완벽한 집'(감독 정용기)이 인물들의 팽팽한 심리전과 서늘한 공포감을 담아낸 스틸을 공개했다.
'완벽한 집'은 파격적인 조건으로 최고급 아파트에 입주하게 된 대학생 규빈(장규리 분)이 우아한 집주인 금림(배종옥)과 함께 살기 시작하며 기이한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 현실 밀착 공포 스릴러다.
공개된 스틸은 완벽한 보금자리처럼 보이는 공간의 평온한 풍경과, 그 뒤로 피어나는 균열을 대비시키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영화 '완벽한 집'

영화 '완벽한 집'
먼저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 화기애애한 파티를 즐기는 규빈과 우아한 자태의 집주인 금림, 그리고 이들의 배경에서 엿보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평온한 분위기를 전한다.
이어지는 스틸에서는 집안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인물들의 변화가 포착된다.
방 안 침대 밑에서 이상 징후를 느낀 규빈의 모습에 이어, 얼굴에 핏자국이 묻은 채 서늘한 눈빛을 띄운 규빈, 이마에 피를 흘린 채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금림, 그리고 어두운 조명 아래 무언가를 경계하듯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낸 부영(김민철)의 스틸이 차례로 더해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화 '완벽한 집'

영화 '완벽한 집'
여기에 수많은 학생들 사이에서 복잡한 표정으로 서 있는 학교 안 규빈의 모습과, 음산한 재개발 구역 한복판을 기품 있는 차림으로 홀로 걸어가는 금림의 스틸은 집 안팎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예고 없이 찾아올 현실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완벽한 집'의 연출은 '옥수역귀신'(2023) 등의 메가폰을 잡았던 정용기 감독이 맡았다.

영화 '완벽한 집'

영화 '완벽한 집'
장규리는 이번 영화로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라이징 스타 장규리, 연기파 베테랑 배종옥, 그리고 김민철의 연기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완벽한 집'은 오는 11월 25일 개봉한다.
사진 = 스튜디오 더 제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