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수, 트루디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은 스타들의 고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내의 산후우울증을 걱정하는 남편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가수 트루디는 유튜브 채널 '금똥이네'를 통해 여전히 산후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트루디는 우울증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병원에 다니면서 많이 좋아졌는데, 바빠서 약을 좀 안 먹었더니 다시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약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꾸준히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그는 산후우울증 진단을 받고 남편 이대은과 부부 상담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유튜브 채널 '금똥이네'

최연수 SNS
최현석 셰프의 딸이자 모델 최연수 역시 산후우울증으로 상담과 약물치료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최연수는 개인 SNS를 통해 "상담도 받고 약도 먹고 있는데 저는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됐다"며 "약 덕분인지 감정 조절도 잘 되고 많이 안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무기력해지는 등의 불편함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연수는 출산 후 심한 우울감과 감정 기복을 겪었다며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산모들에게 상담을 권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 코미디언 임라라, 안무가 배윤정, 빈지노의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 등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방송인 김소영과 배우 한그루 역시 각각 출산 후 감정 변화와 육아 고충을 털어놓았다.

E채널·채널S '독박투어'
반면 아내의 산후우울증을 미리 걱정하는 스타들도 있다.
김준호는 최근 E채널, 채널S '끝까지 간다! 독박투어'에서 임신 중인 아내 김지민을 언급하며 "지민이는 잘 나갔던 개그우먼이라 더더욱 산후우울증이 올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대희는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조언했고, 홍인규 역시 두 사람이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했다.

유튜브 채널 '시원's쿨'
배우 이시언 역시 지난 6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동현과 넉살에게 산후우울증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당시 이시언은 "산후우울증이 뭐냐. 그게 안 오게끔 남편이 잘해야 된다고 하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동현은 남편의 육아 참여와 아내가 혼자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출산 후 어려움을 털어놓는 스타들과 아내를 걱정하는 남편들의 이야기가 이어지며 산후우울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금똥이네', '시언's쿨', E채널·채널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