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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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韓 최초' 스리쿼터 4이닝 2실점 호투→히로시마전 5-5 무승부…'김주오 홈런' 두산 시코쿠전 4-5 패배

기사입력 2026.10.21 16:14 / 기사수정 2026.10.21 16:14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일본 미야자키 제23회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 중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가 엇갈린 결과를 얻었다.

한화는 지난 20일 미야자키현 덴푸쿠 구장에서 히로시마 도요카프와 맞붙어 5-5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전 9-6 승리로 교육리그 6연패 탈출 뒤 2경기 연속 무승부다.

앞서 한화는 지난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 11-11로 비겼다. 19일 경기에서 한화는 1회말 밀어내기 볼넷 선취 득점과 2회말 최윤호와 한지윤의 적시타, 그리고 3회말 7득점 빅 이닝으로 10-2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한화는 11-2로 앞서던 7회초 8실점 빅 이닝 헌납으로 한 점 차로 쫓겼다. 결국, 한화는 9회초 강재민이 동점을 허용하면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한화는 3회초 선공에 나서며 히로시마 와타나베의 실책으로 먼저 점수를 뽑은 뒤 최윤호의 적시타, 한지윤의 내야 땅볼 득점, 정민규의 적시타로 한 이닝에서만 4점을 한꺼번에 뽑아냈다. 4회초에도 배승수의 내야 땅볼 타점을 더해 5-0으로 리드를 잡았다.

히로시마는 3회말 나카다의 적시타와 와타나베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만회하더니 5회말 와타나베의 추가 적시타, 6회말 사토 케이의 적시타, 7회말 니시카와의 적시타로 차근차근 따라붙어 5-5 동점을 완성했다.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에 실패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2026시즌 KBO리그 역대 최초 육성선수 출신 투수 데뷔전 선발승을 달성했던 한화 선발 박준영은 4이닝 2실점을 소화했다. 이후 김관우(1이닝)~하동준(1이닝)~황희성(⅓이닝)~박부성(1⅔이닝)~김종수(1이닝)가 계투를 이어 펼쳤다. 포수는 이승현과 권현이 나눠 맡았다.

같은 날 두산은 미야자키현 휴가 구장에서 시코쿠 독립리그 선발팀과 맞붙었으나 4-5로 패했다. 

두산은 1회초 나카히라의 적시 2루타와 하시모토의 3점 홈런을 허용하며 4점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두산은 2회말 심건보의 적시타와 김주오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3점을 뽑아 1점 차로 좁혔다. 이어 4회말 김주오의 솔로 홈런으로 동점에 이르렀다. 그러나 4회초 무라노의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내준 뒤 추격 득점 없이 4-5로 패했다.

두산 선발 이주엽은 4이닝 5실점을 소화했고 박정수(2이닝)~최주형(1이닝)·김영현(1이닝)·김한중(1이닝)이 뒤를 이었다. 포수는 박민준이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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