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넥슨 '더 파이널스'가 첫 개인전 모드 '솔로 쇼다운'을 앞세운 시즌12 '프라임 타임' 업데이트로 혼자 즐기는 이용자 공략에 나섰다.
넥슨은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에 시즌12 '프라임 타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솔로 쇼다운'은 '더 파이널스'의 일곱 번째 게임 모드이자 첫 개인전 모드다. 3인, 5인, 8인이 한 팀을 이루는 기존 모드와 달리 이용자 개인의 실력으로 겨루는 토너먼트 방식이다.
매 라운드 규칙이 다른 모드로 진행되고,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캐시를 적게 보유한 하위권 이용자가 탈락한다. 세 번째이자 마지막 라운드 종료 시점에 캐시가 가장 많은 이용자가 최종 우승한다. 파티를 꾸리지 않고 혼자 '더 파이널스'를 즐기는 이용자가 약 60%에 달하는 만큼, 이들에게 맞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다이내미즘 2.0'으로 '더 파이널스' 특유의 파괴와 물리 시스템도 한층 고도화했다.
건물에 점진적인 파괴 레이어를 더해 한 번에 무너지지 않고 파편이 연결된 채 흔들리거나 뒤틀리며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낸다. 폭발 시 먼지와 벽면 균열, 폭발음 등 시청각 효과를 개선하고 충격파를 새로 넣어 전투의 현장감을 높였다. 연막과 가스는 주변 공간에 맞춰 움직이도록 바뀌었으며, 폭발물 충격파로 연막과 가스를 일시적으로 걷어낼 수 있는 기능도 생겼다.
'모나코'와 '서울', '스카이웨이 스타디움' 등 맵 3종은 리마스터로 오브젝트를 늘리고 환경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관중 연출에 생동감을 더하고 이용자 이름을 실시간 중계에 포함하는 맞춤형 해설을 도입해 게임쇼 콘셉트도 강화했다.
스폰서 시스템은 '스폰서 3.0'으로 개편됐다. 신규 '스폰서 시그니처 플레이' 미션을 수행하면 월드 투어 랭크를 올릴 수 있고, 스폰서 계약과 챌린지로 얻는 전용 보상도 새로워졌다. 진행도에 따라 스폰서별 스토리를 해금할 수 있으며, 스폰서 여정의 가이드이자 동반자 역할을 하는 '담당자'도 추가됐다.
날렵 체형에는 신규 주특기와 가젯이 더해졌다. '트루 사이트'는 기존 '열화상' 가젯을 개편한 주특기로, 사용하면 특수 시야 모드가 켜져 적과 설치물이 강조 표시된다. 은폐 중인 적까지 식별할 수 있어 상대 위치를 파악하고 기습에 대비하기 좋다.
신규 가젯 '미믹 장치'는 '폭발통', '점액질통' 같은 사물이나 화분, 의자 등 맵 곳곳의 소품을 스캔해 그 모습으로 위장하는 장치로, 일부 사물은 고유 기능까지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다른 신규 가젯 '위치 변환기'는 맵의 사물과 이용자의 위치를 즉시 맞바꿔 기습이나 도주에 쓸 수 있다.
혼자 즐기는 이용자가 약 60%에 달하는 만큼, 첫 개인전 모드 도입이 '더 파이널스'의 접속 확대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사진 = 넥슨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