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나인 투 식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박민영과 육성재가 연상연하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 새 수목드라마 '나인 투 식스'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확정하고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나인 투 식스'는 논리적인 여자와 따뜻한 남자가 만나 일과 사랑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가는 오피스 로맨스다. 자동차 회사 크로닉 모터스를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대본리딩 현장에는 박민영, 육성재, 고수, 주현영을 비롯해 김미경, 남윤호, 최지수, 천우진, 정해균, 조복래, 차청화, 배유람 등이 참석해 첫 호흡을 맞췄다.
먼저 박민영은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철저하지만 연애에는 서툰 워커홀릭 강이지 역을 맡았다. 그는 똑 부러지는 말투와 단호한 태도로 캐릭터의 성격을 드러내는 한편, 사랑 앞에서는 흔들리는 인물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상대역인 육성재는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의 연하남 한선우로 변신한다. 박민영과 정반대의 성향을 지닌 인물로, 대본리딩부터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특히 일에만 몰두해 온 강이지가 자신과는 전혀 다른 한선우를 만나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민영과 육성재가 그려낼 연상연하 로맨스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SBS '나인 투 식스'
여기에 고수는 15년 만에 로맨스 장르로 돌아온다. 극 중 능력 있는 엘리트 본부장 박현태 역을 맡은 그는 직원들을 오직 실력으로 평가하는 원칙주의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카리스마로 캐릭터의 존재감을 더할 예정이다.
주현영은 강이지의 절친한 동생이자 결혼 7년 차 전업주부 신지원으로 등장한다. 현실적인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인 동시에 연애에 서툰 강이지에게 조언을 건네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한다.
다채로운 조연 배우들의 활약도 예고됐다. 여러 작품에서 모녀 호흡을 맞췄던 박민영과 김미경이 다시 한번 모녀로 만나며, 정해균·조복래·차청화는 직장 내 얄미운 상사들로 등장해 극에 재미를 더한다.
이처럼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이 한 회사에 모여 직장 생활의 희로애락을 그려낼 예정이다. 일에서는 완벽하지만 사랑에는 서툰 인물들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나인 투 식스'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9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