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두 번째 생일을 앞둔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이 이달 말 신규 확장팩 '듀얼 퓨전'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팬심 공략에 나선다.
20일 주식회사 포켓몬은 크리처스(Creatures Inc.)와 DeNA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폰용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Pocket)'이 오는 29일 신규 확장팩 '듀얼 퓨전'을 출시하고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2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카드 수집과 배틀의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신규 기능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신규 확장팩 '듀얼 퓨전'에는 2가지 타입을 동시에 가진 '듀얼타입' 카드가 처음으로 추가된다. 아울러 피카츄, 리자몽 등 인기 포켓몬들도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대표 카드로는 메가뮤츠X ex, 메가개굴닌자 ex, 메가망나뇽 ex 등 메가진화 포켓몬과 피카츄 ex, 뜨아거 ex, 뮤 ex 등이 수록된다. 이와 함께 이상해꽃, 리자몽, 거북왕 등 인기 포켓몬들도 새로운 일러스트 카드로 등장한다.
새로운 스페셜 팩 '첫 파트너'도 추가된다. 이용자는 이 팩을 통해 역대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무대인 9개 지방에서 모험의 첫 파트너로 등장했던 포켓몬들을 특별한 카드로 만나볼 수 있다.
스페셜 팩은 일주일마다 회복되는 전용 파워를 사용해 개봉할 수 있다. 1팩당 1장의 카드가 수록되며, 레어도 카드가 확정으로 등장한다.
배틀 콘텐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렌탈 덱'과 '엘리트 덱'도 새롭게 선보인다. 렌탈 덱에는 피카츄 ex, 메가뮤츠X ex, 메가개굴닌자 ex 등이 포함된다. 그리고 엘리트 덱에서는 메가레쿠쟈 ex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한정 배틀'도 마련된다. 이용자는 '한정 배틀'에서 지정된 카드만으로 덱을 구성해 대결할 수 있다.
'누군가의 덱' 기능도 새롭게 추가된다. 이용자는 이 기능을 통해 다른 이용자의 인기 덱이나 친구의 덱을 확인하고 복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라이빗 매치의 배틀 규칙 설정, 트레이드·나눠주기 기능 개선, 마이 덱 보유 한도 확대 등 다양한 시스템 업데이트가 함께 진행된다.
포켓몬 카드 게임 30주년을 기념한 '피카피카! 피카츄 미션'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10일간 로그인하면 이머시브 카드 피카츄 ex, 전용 팩, 주변 상품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머시브 카드는 그래픽 아티스트 요시로텐(YOSHIROTTEN)이 제작한 특별 일러스트다. 이를 통해 포켓몬 카드 게임 30주년의 의미를 담았다.
서비스 2주년 기념 이벤트는 오는 30일부터 펼쳐진다. 이용자는 2성 카드가 1장 확정으로 등장하는 확장팩 교환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과거 프로모 카드를 다시 획득할 수 있는 '복각 프로모(PROMO) 이벤트 2026'과 배틀에 유용한 트레이너스 카드를 얻을 수 있는 미션도 즐길 수 있다.
11월 1일에는 메가개굴닌자가 그려진 새로운 컬렉션 파일과 컬렉션 보드가 추가된다. 아울러 11월 중 '듀얼 퓨전 엠블럼 이벤트', '보너스 위크', 프로모 카드 팩 C시리즈 제1탄 관련 배틀 이벤트가 마련된다.
12월에는 전 세계 이용자와 실력을 겨루는 '랭크 매치 시즌 C1'이 개최된다.
신규 확장팩 '듀얼 퓨전'에 포함된 카드들을 이용자들이 충분히 갖춘 시기에 펼쳐지는 대회인 만큼, 메타의 변화, 덱 구축에 있어 주축이 되는 카드 등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 주식회사 포켓몬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