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보피치 계정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몽글상담소' 출연자 오지현 씨가 난소암 투병 중인 가운데 친언니가 동생의 근황을 전했다.
19일 지현 씨 언니는 자매의 계정을 통해 "여러분 어제 올라온 유튜브 영상 보시구 많이 놀라셨죠?"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유튜브 채널 '아보피치'에는 25세인 지현 씨가 난소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는 과정이 공개됐다.
영상 공개 이후 많은 누리꾼들의 걱정과 응원이 쏟아진 가운데, 언니는 "댓글 하나하나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들이 저희에게도, 그리고 지현이에게도 정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동생의 일상도 전했다. "근육이 아프고 손이 떨리는 날에도 색종이 접기를 멈추지 않고, 온통 세상이 누렇게 보이는 날에도 색칠하기를 멈추지 않는 지현이를 보면서 가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물론 여러 가지 예상하지 못한 항암치료 부작용들로 인해 힘든 날도 있고, 마음처럼 되지 않는 순간들도 있지만 지현이는 지현이답게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도 자기만의 일상을 잘 살아가고 있는 지현이를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어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현 씨는 SBS 스페셜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준혁 씨와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지현 씨는 난소암 진단 후 한쪽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항암치료를 이어오고 있다.
사진=아보피치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