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2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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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아직도 자기 혈액형 모른다…"종합검진? 모든 근심 걱정의 시작" (옥문아)

기사입력 2026.10.20 21:26 / 기사수정 2026.10.20 21:26

윤재연 기자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전 바둑 기사 이세돌이 아직도 혈액형을 모른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바둑기사 이세돌과 배우 허성태가 출연했다. 

이날 이세돌은 아직까지도 본인의 혈액형을 모른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안겼다.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종합검진은 안 받냐는 질문에 이세돌은 "종합검진이라는 게 모든 근심 걱정이 거기서 시작한다"며 불신하는 듯한 태도를 내비쳤다. 피검사 역시 "피를 뽑아본 게 예전에 아시안게임 갔을 때, 그럴 때나 뽑아봤다"고 밝혔다. 

주우재가 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자, 이세돌은 "그럴 수 있는데 아직까지는 모른다"고 담담히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세돌은 은퇴 후 백수 생활도 전했다. 앞서 이세돌은 지난 2019년 프로 기사에서 은퇴했다.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KBS 2TV '옥문아' 방송 화면


그는 은퇴 후 바둑 실력이 떨어진 면이 있다며 "제가 2년 정도까지는 은퇴 하나 마나 그게 그거란 생각을 했는데, 그 이후부터는 감이 떨어지는 게 사실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021년 알파고 이후 인공지능 AI와의 바둑 재대결을 떠올렸다. 그는 "제가 깔고 뒀는데도 지더라. 정말 화가 났다. 굉장히 공정한 게임을 했다. AI는 20초, 저는 무제한. 그래야 이기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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