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9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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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자는 사이 통장서 '500만 원' 빼간 아내…"유흥업소 자주 갔더라" 충격 폭로 (결혼지옥)

기사입력 2026.10.19 22:07 / 기사수정 2026.10.19 22:07

윤재연 기자
MBC '결혼 지옥' 방송 화면
MBC '결혼 지옥'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고발 부부' 아내가 잠든 남편의 지문을 이용해 500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이체한 사실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남편의 유흥비 지출을 막기 위한 것이 그 이유였다고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 지옥')에서는 '고발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남편은 아내와의 대화 중 휴대폰을 든 채 자리를 떴다. 아내는 "어차피 잠겨 있는 휴대폰을 왜 굳이 들고 가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MBC '결혼 지옥' 방송 화면
MBC '결혼 지옥' 방송 화면


그러자 남편은 "당신이 자꾸 (잠금을) 푸니까. 지문 가지고"라고 반박했다. 이어 "지문 찍어서 돈 빼가고 했으면서 왜 인정을 안 하냐"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과거 아내가 남편의 휴대폰을 이용해 몰래 돈을 이체했던 것. 남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술 마시고 들어왔는데 자고 있는 제 지문 찍어서 500만 원을 자기 통장으로 옮겼다"고 토로했다. 

MBC '결혼 지옥' 방송 화면
MBC '결혼 지옥' 방송 화면


그러나 아내에게도 이유가 있었다. 남편의 유흥업소 출입과 유흥비 지출을 막기 위함이었던 것.

아내는 "저는 불안한 거다. 술 먹는 데나 그런 데 가면 몇십만 원씩 끊게 되니까 그런 돈으로 다 나가버린다. 그런 곳을 너무 자주 갔고, 긁는 돈이 만만치 않지 않냐. 엉뚱한 곳으로 다 나갈까봐 걱정돼 빨리 그 돈을 묶어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돈을 저한테 옮긴 거다"라고 밝혔다. 

사진 = M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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