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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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아이찡, 부모 논란에 시끌…"딸은 관련 없다" 모친 사과에도 중국 누리꾼 뿔났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10.19 17:10


A2O LITE 아이찡.
A2O LITE 아이찡.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A2O LITE 멤버 아이찡을 둘러싼 부모의 임금 체불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수만이 키 프로듀서로 나서 제작한 A2O LITE가 연일 뜨거운 화제인 가운데, 도입무 안무로 주목받은 중국 국적 멤버 아이찡이 데뷔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부모의 임금 체불 논란에 휩싸였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아이찡의 어머니가 법정 대표, 아버지가 감사를 맡았던 중국 베이징 소재 교육업체의 전 직원들은 2024년부터 임금을 제대로 지급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아이찡의 어머니는 지난 14일 중국 웨이보를 통해 과거 운영했던 교육 관련 사업이 경영난에 빠지면서 채무 분쟁이 발생했다고 밝히며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사과했다.


어머니는 현재 관련 당사자들과 연락해 해결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면서도 이제 막 연예계에 데뷔한 딸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은 부모가 지고 적절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아이는 제가 과거 운영했던 사업 및 분쟁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A2O LITE.
A2O LITE.


그러나 이 같은 해명에도 중국 온라인상에서는 아이찡 가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아이찡이 해외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재조명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돈이 있으면서도 월급은 안 주네"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아이찡의 오빠가 해외 유학을 다녀왔다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가족의 경제적 생활 수준을 둘러싼 의혹이 확산됐다. 

또한 해당 업체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주장하는 누리꾼 A씨의 피해 증언도 전해졌다. A씨는 아버지의 장례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수백만 원에 달하는 체불 임금 지급을 요청했으나, 회사 측이 돈이 없다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추가 의혹과 피해 주장이 잇따르면서 한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A2O LITE 아이찡.
A2O LITE 아이찡.


일부 누리꾼들은 "데뷔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빨리 해결해야 할 듯. 불안해서 누가 팬 하겠나", "쉴드 못 치겠다", "사기 친 돈으로 자식들까지 호의호식했으면 같이 비판받는 게 맞지 않나", "다른 멤버들만 피해", "부모님 빚투에 얽힌 연예인들 다 욕먹었는데 왜 쉴드 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부모 잘못이지 어린 자식이 무슨 잘못이냐", "나이도 어린데 너무 앞길을 막는 것 같다" 등 아이찡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부당하다는 옹호 의견도 이어졌다.

한편 A2O LITE는 지난 13일 싱글 '니온'(NEON)을 발매하고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그룹의 막내인 아이찡은 13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뛰어난 춤 실력과 표정 연기, 보아의 데뷔 초창기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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