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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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日 고교' 설욕전서 고전…결국 '비밀병기' 황연주 투입 승부수 (신인감독2)

기사입력 2026.10.19 13:34 / 기사수정 2026.10.19 13:34

사진 = MBC 방송 화면
사진 = MBC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신인감독2' 김연경 감독이 일본 고교와의 설욕전에서 배구 레전드 황연주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2'(이하 '신인감독2') 2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이하 '원더독스')와 일본 슈지츠 고등학교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다.

앞서 시즌1에서 슈지츠 고교에 역전패했던 원더독스는 시즌2 첫 경기부터 같은 상대를 만나 설욕을 다짐했다.

김연경은 이번 시즌 목표를 '전승'으로 내세우며 "우리가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드려야 많은 회사에서 원더독스를 창단하고 싶어 하지 않을까"라고 강조했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2' 방송 화면
MBC '신인감독 김연경2' 방송 화면


그러나 시즌1부터 유일한 아포짓 스파이커로 활약한 윤영인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이자 새로운 선수 영입에 나섰다.

그 주인공은 한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베테랑 황연주였다. 김연경보다 나이가 많은 황연주는 원더독스에 합류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이후 슈지츠 고교와의 경기에서 원더독스는 상대의 빠른 공격과 끈질긴 수비에 고전하며 1세트를 18대 25로 내줬다.

2세트에서는 백채림의 선취 득점과 이호빈의 블로킹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선수들 사이의 호흡이 엇갈리는 등 범실이 이어졌다.

이에 김연경은 "편하게 해. 괜찮아"라며 선수들을 다독이는 경력감독의 노련함을 보였지만,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원더독스, 슈지츠 고등학교와 설욕전
원더독스, 슈지츠 고등학교와 설욕전


결국 김연경은 10점 차로 뒤처진 상황에서 윤영인 대신 황연주를 투입했다. 황연주는 코트에 들어서자마자 터치아웃과 블로킹으로 득점하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황연주의 투입 이후 경기 결과는 다음 회로 넘어가면서 원더독스가 1년 만의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2054 시청률 3.3%로 2주 연속 일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6.4%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실제 창단에 필요한 준비 과정부터 원더독스 2기 멤버들의 선발 과정이 담신 바 있다.

시즌1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신인감독2'는 첫 회부터 2054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오르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신인감독 김연경2' 3회는 오는 2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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